[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우리국적 화물선이 남중국해 항해중 해적에게 공격을 받았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22일 오전 4시25분경 4만4천t급 우리국적 화물선(선원 22명)이 브라질 출발 인천을 향해 항해중 싱가포르 북동방 100마일 북위 02도 55.8분ㆍ동경 105도 10.8분 지점에서 스피드보트를 이용 침입한 해적 7명에게 현금 1만3천3백 달러, 의류,신발, 휴대폰 등을 강탈 당했다.
이 과정에서 선장과 2항사가 타박상을 입었고 해적들은 오전 4시55분경 도주했으며 현재 화물선은 정상 항해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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