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모병원, 2019 유럽골대사학회 '연구상' 수상
상태바
국제성모병원, 2019 유럽골대사학회 '연구상' 수상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9.07.22 14: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국제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연구팀 김세화, 원영준, 김유미(왼쪽부터) 교수[사진=국제성모병원]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국제성모병원은 최근 내분비내과 연구팀이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19 유럽골대사학회(ECTS)에서 연구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원영준, 김세화, 김유미 교수 등 연구팀은 2008~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 토대로 국내 65세 이상 당뇨병 환자 533명과 정상인 2천 명 체질량지수, 골밀도 등을 분석, 제2형 당뇨병과 체성분, 골다공증 상관관계 제목으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고령 당뇨병 환자 체질량 지수는 평균 24.6으로 같은 나이 정상인 23.4에 비해 약간 높았으며 당뇨병 환자 27.2%가 근육량이 부족해지는 근감소증을 앓고 있었다.

원 교수는 “고령의 당뇨병 환자는 같은 나이대 정상인 보다 근감소증과 근감소성 비만 발병률이 높아 식이요법 및 운동을 통해 근손실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