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택지·공공주택지구 12개 지구 입주지원협의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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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택지·공공주택지구 12개 지구 입주지원협의회 운영
  • 여운민 인턴기자
  • 승인 2019.07.2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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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불편사항 116건 접수되어 38건 처리 완료
1회성이 아닌 지속관리... 도민 만족도 향상

[미디어인천신문 여운민 인턴기자] 경기도는 올 상반기 동안 시흥 은계지구 등 도내 총 12개 택지·공공주택지구에서 입주지원협의회를 운영한 결과 불편사항 116건을 접수하고 이 가운데 38건을 처리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입주지원협의회는 도를 주축으로 입주민대표, 관련 시·군, 사업시행자, 유관기관 등이 구성되어 공동주택 입주시점부터 3년 동안 해당 지구를 대상으로 도로, 교통, 공사, 환경 등 기반시설 및 공공시설 등에 대한 주민불편 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협의체다.

이번 해결 주요사항은 ▲군포 송정지구 버스 관련 민원은 마을버스 1대를 증차하고 시내버스 20번 노선 연장 ▲오산 세교2지구는 임시버스정류장에 노선안내도와 그늘막 설치 ▲안성 아양지구는 영화관으로 이어지는 70m길이의 비포장 길에 보도블록 설치 등이다. 

이외에 무단횡단과 불법유턴 방지 대책을 마련해 달라는 민원을 접수한 남양주 진건·지금지구 협의회는 중앙분리대를 설치해 문제를 해결하기도 했다.

김준태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간단한 불편사항 해결뿐만 아니라 중장기 불편사항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1회성이 아닌 적극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입주를 앞둔 지구뿐 아니라 앞으로 조성 예정인 3기 신도시에도 이를 적용해 입주민들의 어려운 점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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