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지역 사립학교 신규교사 시험 교육청 위탁이 늘어날 전망이다. 

인천시교육청은 7월 현재 삼량고, 인평자동차고, 동산고, 은광학교 등 4개 교의 6과목에 조리 3명, 특수(중등) 2명 등 총 9명 위탁시험을 신청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사립 신규교사 채용 시험의 공립 위탁은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과 동일한 날, 동일한 문제로 치루도록 시험을 위탁하는 제도다.

사립학교는 교사 선발 시 주로 자체 전형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부터는 공립에 위탁하는 방안을 적극 수용, 공립교사 선발시험과 동시에 선발할 수 있게 됐다.

 합격자 선정은 1차 시험에서 선발인원 5배수 합격자를 선발하고 2차 시험은 사립 법인별로 진행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내년에 특성화고등로 전환되는 삼량고는 2차 시험까지 전부 위탁 시행할 방침이며 다른 법인들의 요구가 있으면 2차 시험까지 위탁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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