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서구의회 우리땅 우리문화 바로알기 포럼이 지난 14일 제12회 쑥대고잔 지경다지기 행사에 참석, 향토문화를 체험했다.

쑥대고잔 지경다지기는 서구 경서동 등 바닷가 마을에서 집을 짓기 전 집터 다지기를 하며 부르던 노동요로 인천쑥대고잔지경다지기보존회가 지역 어르신들 경험과 노래를 고증받아 복원,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심우창 구의원 등 소속 의원과 자문위원 등은 이날 터고사와 가래질, 지경다지기 등을 체험하며 유래와 복원과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지역주민들에게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기로 했다.

포럼 대표을 맡고 있는 심우창 의원은 “서구의 문화적 자산을 보존하고 발전시켜 자랑스런 민속문화가 앞으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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