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한다!
상태바
경기도,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한다!
  • 여운민 인턴기자
  • 승인 2019.07.14 16: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8월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기간’ 운영 … 위기가구 발굴 지원
기초수급 탈락 및 중지자, 비닐하우스 거주 등 주거 취약계층, 독거노인, 취약아동 대상
경기도청[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청[사진제공=경기도]

[미디어인천신문 여운민 인턴기자] 경기도(도지사ㆍ이재명)가 이달부터 8월까지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기간’으로 정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 지원한다.

14일 도에 따르면 도내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무한돌봄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기초생활수급대상에서 탈락한 위기가구나 비닐하우스에서 주거하는 취약계층, 독거노인, 취약아동 등 ‘복지소외계층’을 집중 발굴해 ▲긴급복지 ▲무한돌봄사업 ▲기초생활보장 등 공적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에 따라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대상자를 ‘통합사례관리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고 공적지원이 어려울 경우에는 기업 및 자선단체 등과의 연계로 민간차원의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는 복지국장을 단장으로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TF’를 구성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수요자 맞춤형 보호‧지원 ▲취약계층 하절기 건강관리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 ▲빅 데이터를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홍보 강화 등을 집중 추진한다.

지재성 경기도 복지국장은 “더운 여름철 위기에 처한 도민을 발굴하기 위해서는 이웃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라며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이 있으면 경기도 콜센터(031-120) 또는 관할 읍면동 주민 센터, 시·군청 등에 적극적으로 제보해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