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이상민 인턴기자] 인천시가 지난 10일 본청에서 ‘인천시, 3차원 디지털 가상도시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며, 디지털가상도시 구축을 본격화했다.

이번 구축사업은 행정미스매치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도시구조물 설치 기획단계에서 상시 시뮬레이션 할 수 있도록 정밀한 도시정보를 구축하며, GIS 디지털 트윈기술이 적용된다.

도시계획, 건축심의, 토목공사 등에서 활용 가능한 디지털 도시모델을 구축해 도시 구조물이 변경되기 전 시뮬레이션을 통한 영향분석을 지원하며, 수도권 기상청과 협업해 도심 내 바람길을 시각화하는 바람길 시뮬레이션 체계도 구축된다.

이번에 구축되는 정밀 도시정보는 풍수해, 교통문제, 지진, 미세먼지 저감 의사결정체계 등의 재난 안전 분야에서 예측 및 예방에 효율적으로 활용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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