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기천 상류, 물길 복원 방향성 찾기 토론회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 하천살리기추진단이 11일 승기천 상류, 물길 복원 방향성 찾기 토론회를 가졌다.
추진단 관계자와 미추홀 구민 등 200여 명이 참석, 토론회에 앞서 인천물과미래 최혜자 대표가 인천하천 현황과 복원과제, ㈜대한콘설탄트 김진형 부장이 승기천의 상류 물길 복원 조사 현황 관련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 최계운 인천대 교수가 좌장으로 김상태 인천사연구소장, 문종옥 하천살리기추진단 기획조정위원장, 박병상 인천도시생태연구소장, 유훈수 수질환경과장, 정창규 시의회 의원 등이 토론을 펼쳤다.
승기천은 인천의 대표적인 도심하천으로 승기천 하류는 자연형하천 조성사업을 통해 오염하천에서 생태하천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날 토론회 참석자들은 “오염하천에서 생태하천으로 되살아난 승기천 하류처럼 승기천 상류를 물길 복원을 통해 수해(水害)에도 안전하고 생태적으로도 건강한 하천으로 살려내야 한다”며 뜻을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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