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체결...해양 경비·구조·안전·치안·환경 분야 등 공동연구·조사키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해양경찰청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10일 안전한 바다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해양 경비·구조·안전·치안·환경 분야 등에 대한 공동연구·조사와 다양한 학술교류를 통해 해양 안전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 후 세미나가 이어졌으며, 정부·학계·단체 등 200여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경찰의 미래 발전방향 등에 대해 발표와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수 인하대 교수, 노호래 한국해양경찰학회장, 민홍기 한국해양구조협회 이사장 등 토론자 9명은 해양레저 활성화 방안, 민간 해양구조 활성화 방안, 서해 평화협력지대 구상, 평화협정과 접경수역 문제, 해양경찰 2040 미래 발전전략 등 관련 토론을 진행했다.
조현배 해경청장은 “변화하는 세계 해양 사조와 미래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해양안전·경비·환경·치안 등 전 영역에 걸쳐 스마트한 해양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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