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한국가스공사 제17대 채희봉(53·사진) 사장이 10일 취임했다.
서울 용산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 행시 32회로 공직 입문한 채 사장은 산업통상자원부 가스산업과장, 에너지자원실장, 무역투자실장, 대통령비서실 산업정책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채 사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로의 전환은 시대적 요구인 만큼, 천연가스의 역할 확대를 통한 국가 에너지 정책 목표 달성과 미래 에너지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임직원 모두가 더 빠른 변화와 근본적인 혁신을 추구해야 한다”고 했다.
지난 3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제17대 사장으로 선임된 채 사장 임기는 2022년 7월 8일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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