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경지역 군급식 친환경농산물 '양파 감자' 첫 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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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경지역 군급식 친환경농산물 '양파 감자' 첫 수매
  • 여운민 인턴기자
  • 승인 2019.07.1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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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파 46농가 500톤, 감자 52농가 317톤
7월2일 파주 저장창고에서 양파를 수매하는 모습이다.[사진제공=경기도]
[사진제공=경기도청]

[미디어인천신문 여운민 인턴기자] 경기도는 접경지역 친환경농산물의 군급식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접경지역 친환경 농가가 생산한 양파와 감자를 수매 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6월 25일부터 양파 수매는 시작됐으며, 시군 출하회 단위로 수매를 진행해 2주 정도 양파 수매를 완료 후 바로 감자 수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수매는 홍수출하를 방지하고 군부대 수요에 맞게 공급하기 위해 저온저장 창고에 보관 후 전량 접경지역 주둔 군부대 식자재로 공급한다. 

수매대상은 98농가 817톤으로 양파 46농가 500톤, 감자 52농가 317톤이며, 농가는 계약재배 시스템을 통해 판로 걱정 없이 생산에만 적용할 수 있다.

김기종 경기도 친환경급식지원센터장은 “경기도에서 처음 추진하는 접경지역 친환경농산물 군급식 지원 사업을 통해 접경지역 농민들의 소득을 올리고 군 장병들의 먹거리 질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군부대에 친환경농산물을 지속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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