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본부와 소방서 배치, 소방 관련 법률자문과 소송업무 등 수행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소방본부가 8일 이은혜(34·여) 변호사, 엄광식(42·남) 변호사 등 2명을 지방소방경으로 특별채용, 임용식을 가졌다.
본부에 따르면 지난 4월 지방소방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 공고를 통해 법률전문가를 모집, 12명 변호사가 응시해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이 변호사, 엄 변호사 2명을 선정했다
이 소방경은 지난 2013년 변호사 시험에 합격, 법무법인과 기업에서 변호사로 4년간 근무했고, 엄 소방경은 2016년 변호사를 시작해 3년간 활동하다 이번 특별채용을 계기로 공직에 입문하게 됐다.
이들은 7월부터 12주간 기본교육을 통해 소방 관련 기초 지식을 배우고 향후 본부와 소방서에 배치, 소방 관련 법률자문과 소송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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