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상황관리 단계별 대응체계 구축
그늘막 쉼터, 얼음골 쉼터 등 피서시설 조기 가동
그늘막 쉼터, 얼음골 쉼터 등 피서시설 조기 가동
[미디어인천신문 김철한 인턴기자] 인천 중구는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쪽방촌거주자, 장애인, 노숙인 등 재난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와 주민피해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에따라 대형 무더위쉼터인 ‘얼음골 쉼터’를 오는 7월 15일부터 8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앞서 구는 지난 5월 13일부터 파라솔형 그늘막 쉼터를 모두 107개를 설치했다. 지난 1일부터는 무더위 쉼터 25개소와 월미도 친수공간의 안개분무 시설을 조기 운영하고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또한 재난도우미 237명을 활용해 독거노인의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한다.
이밖에도 구는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소관분야별로 농·축·수산분야 피해예방 대책, 공사장 현장 안전관리대책 등 세부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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