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오는 9일 인천항 재난안전실 및 항만환경팀을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은 인천항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의 역할수행을 뒷받침하기 위해 사장직속 재난안전실을 신설했다.
13명으로 구성된 재난안전실을 사장직속 최상위 조직으로 통합‧확대 신설해 재난‧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한다.
또 미세먼지 등 항만관련 환경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6명으로 구성된 항만환경팀을 신설했다.
공사는 재난·안전관리 전문자격을 갖춘 신입직원 5명을 최근 임용해 신설된 재난안전실 및 각 현업부서로 배치할 예정이다.
남봉현 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국민들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안전과 항만환경에 인천항만공사의 역량을 집결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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