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의원 인천시와 인천항만공사에 공문을 보내 공식적으로 제안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인천연수구을ㆍ사진)은 “송도국제도시 9공구에 계획돼 있는 화물주차장의 대체부지로 아암물류 1단지 내 객골수로공원을 인천시와 인천항만공사에 공식적으로 제안했다”고 4일 밝혔다.
민 의원은 이들 양기관에 공문을 보내 “장기 임대를 주고 있는 아암물류1단지 내 화물주차장 대체부지 확보가 어렵다면 아암물류1단지 19만㎡ 중 13만㎡가 공원부지인 만큼 대체부지로 공원부지를 활용하면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민 의원은 이어 “현 상황에서 최선의 대안인 만큼 인천시와 인천항만공사의 긍정적인 답변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앞서 그는 지난달 14일 송도국제도시 9공구에 계획된 화물주차장 이전을 위해서 인천시 인천항만공사 해양수산부 담당자와 주민들이 함께하는 간담회를 연 뒤 지난달 28일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을 만나 “9공구와 떨어져 있는 아암물류 1단지에 대체부지를 조성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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