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B노선, ‘9월 이전’ 예타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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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B노선, ‘9월 이전’ 예타 결과 발표
  • 이경식 기자
  • 승인 2019.07.0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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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고위당정협의회에서 GTX-B노선 추진 논의
예비타당성 조사, ‘연내 조사 완료’→ 9월 이전 완료’로 목표 앞당겨
[사진제공 = 윤관석 의원실]
[사진제공 = 윤관석 의원실]

[미디어인천신문 이경식 기자] 3백만 인천시민의 염원이 담긴 GTX-B노선의 예비타당성결과가 ‘9월 이전’에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3일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에 따르면 오늘 국회에서 진행된 고위당정협의회에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지역경제‧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유도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되었는데, GTX-B노선의 추진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이에 민주당은 정부가 연내 예비타당성 조사를 마치기로 한 GTX-B노선에 대해 조기 완료를 강하게 주문하였고, 당정청 논의 결과 ‘9월 이전 완료’로 목표를 앞당기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윤관석 인천시당 위원장은 “투자분위기 확산, 경제성 확보 근거 확보, 3기 신도시교통광역망 대책 포함 등으로 GTX-B노선 예타 조기완료에 대한 여건이 많이 확보되었다”며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 편성되어 넘어오기 이전인 9월 정도까지 조기 완료할 것을 요청했고, 정부측에서 수용해 진행하는 방안으로 논의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윤 위원장은 “GTX-B노선은 수도권 전역의 교통문제 해결과 상생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당-정-청이 긴밀한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고위당정협의회에는 이해찬 당대표, 이낙연 국무총리,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조정식 정책위의장, 홍남기 경제부총리, 이호승 경제수석 등 당정청의 고위 경제정책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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