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한국의 여행 - 천안 케이블파크(해양수산부 장관배 웨이크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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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한국의 여행 - 천안 케이블파크(해양수산부 장관배 웨이크보드)
  • 최애영 사진객원기자
  • 승인 2019.07.0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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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물살을 가르자 하얀 포말을 일으키며 회전 기술을 선보이는 선수.
푸른 물살을 가르자 하얀 포말을 일으키며 회전 기술을 선보이는 선수.

[미디어인천신문 최애영 사진객원기자] 지난 6월29~30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문암로 천안케이블파크에서 ‘제5회 해양수산부장관배 웨이크보드 선수권대회'가 개최됐다.

웨이크보드(wake board)는 파도를 이용해 점프, 회전 등의 다양한 기술을 구사하는 수상스포츠이다.

보드에 매달린 줄에 의지해 수면을 달리는 수상스키와 비슷하지만 웨이크보드의 특성상 수상스키에 비하여 훨씬 고난도의 묘기를 구사할 수 있는 점이 다르다. 수상스키가 속도를 내는 맛이라면 웨이크보드는 묘기를 부리는 멋에 탄다.

케이블 웨이크보드는 1995년 우리나라에 첫 선을 보인 수상스포츠의 하나로서, 수면 위에서 퍼포먼스를 펼치면서 스릴과 쾌감을 만끽할 수 있는 물에서 즐기는 수상스포츠이다. 수질, 환경오염의 원인인 보트 대신 환경오염에 무해한 친환경 전구 동력을 사용하여 케이블을 원격조정 운행하며, 수면 위에서 보드를 즐길 수 있는 친환경 그린 스포츠로서 각광 받고 있다.

케이블 웨이크보드는 일반인에겐 아직 생소한 스포츠이지만, 향후 올림픽종목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높은 스포츠로서, 이번 대회는 선수배양차원에서 열린 대회라 더욱 의미가 있다.

천안 케이블파크는 맑은 호수에서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 시민들에게는 축복이 아닐 수 없다.

이번 대회에서는 웨이크 보더들 묘기가 과거 수상스포츠와는 차원이 다른 퍼포먼스를 펼쳐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웨이크보드 메니아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여서 많은 사람들로 부터 사랑받는 스포츠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C곡선을 그리며 회전하는 선수.
C곡선을 그리며 회전하는 선수.
회전 기술을 선보이고 착지 하는 선수.
회전 기술을 선보이고 착지 하는 선수.
회전돌기 기술.
회전돌기 기술.
물살을 가르며, 다른 기술을 시도하려는 보더.
물살을 가르며, 다른 기술을 시도하려는 보더.
공중 회전 돌기.
공중 회전 돌기.
S라인을 그리며 들어 오는 선수.
S라인을 그리며 들어 오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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