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외국인 유학생 행정인턴’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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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외국인 유학생 행정인턴’ 활동 시작
  • 이상민 인턴기자
  • 승인 2019.07.0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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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자국 간 교류 시 가교 역할 기대”
[ 사진제공 = 인천시청 ]
[ 사진제공 = 인천시청 ]

[미디어인천신문 이상민 인턴기자] 인천시는 ‘인천시 외국인 유학생 행정인턴’ 사업에 선발된 외국인 유학생들이 행정인턴 활동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인천시 외국인 유학생 행정인턴’ 사업은 매년 여름방학에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공공기관 근무를 통한 시정 체험과 한국문화 이해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인천시에는 3천여 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이며, 이들 중 한국어능력시험 4급 이상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각 대학의 추천을 받아 중국, 우즈베키스탄 등 6개국에서 온 10명을 선발해 7월 1일부터 4주간 인천시청 각 부서와 유관기관에서 행정인턴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에 선발된 유학생들은 인천시청 및 사업소 등에 배치되어 해외 정책치료 수집ㆍ분석, 외국인 상담 및 행사 지원 등의 시정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박세윤 보훈다문화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유학생들이 인천 시정과 한국사회 및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경력발전의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며, “향후 우리나라와 자국 간 교류 시 가교 구실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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