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김상옥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1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방재 대책회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주재로 자치안전행정국장, 지속가능도시국장, 보건소장, 7개 재난관련 유관부서장, 21개 동장 등 40여명의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했다.
논의 내용은 태풍과 호우에 대비한 ▲저지대 침수피해 예방활동 ▲강풍으로 인한 가로수 넘어짐 ▲낙하위험 광고물 정비 ▲산사태, 도로 하수시설물 정비실적 점검 ▲재해쓰레기 처리 등 응급복구에 대한 대책과 폭염 피해를 막고자 ▲폭염 주민피해 최소화 방안 ▲그늘막 설치 추진실적 ▲무더위쉼터 운영방안 등을 마련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주요 방재시설 및 과거 침수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과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며 “철저한 사전 준비로 단 한건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부서가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협력해 대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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