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김철한 인턴기자] 인천 중구는 기후변화에 대비하는 저탄소 녹색 생활 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탄소포인트제’가입자 모집에 나섰다.

탄소포인트제란 가정, 상업(건물), 아파트 단지 등의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 사용량 절감과 이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이다.

탄소포인트제 산정은 참여 시점으로부터 과거 2년간의 월평균 에너지사용량을 반기별 비교해 감축량이 ▲5% 이상 10% 미만인 경우 전기 5,000P, 상수도 750P, 도시가스 3,000P ▲10% 이상인 경우 전기 10,000P, 상수도 1,500P, 도시가스 6,000P 지급한다. 

포인트 당 1.5원을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지급한다.

가입 대상은 인천광역시 중구 관내 가정, 상가, 아파트단지, 학교 단위 등이다. 

또한 각 시설에는 에너지사용량을 확인 할 수 있도록 고유번호가 있는 계량기가 부착돼 있어야 한다.

가입방법은 각 에너지 고객번호를 확인하고 인터넷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www.cpoint.or.kr)에서 회원 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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