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이상민 인턴기자] 인천시는 지난해 시청 등의 공공시설이 ‘전력수요 관리사업’에 참여해 전력사용량을 줄이고 실적이행금을 정산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전력수요관리사업은 전력 수급이 불안정할 때 전력거래소의 전력사용 감축 지시에 따라 전력소비자가 절전을 이행하고 추후 실적이행금을 정산받는 사업이다.
정부는 신규 발전소 건설을 억제해 환경 보존을 할 수 있고 전기 소비자는 경제적인 이익을 얻을 수 있다.
인천시는 지난해 시청 등 33개 공공시설이 전력수요관리사업에 참여해서 전력사용량을 5만kw 줄이고 1억2천만 원 수익을 올렸다.
이어 시는 올해 추가로 군·구 및 공공기관, 민간기관 등의 사업 참여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