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이상민 인턴기자] 인천시는 지난 17일 ‘인천광역시 표준디자인 재정비’ 용역을 착수해 주요 공공시설물의 표준디자인을 전면 재정비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에서는 안내표지판, 맨홀, 공사 가림막 등의 공공시설물(30종 206타입)에 대한 외관 디자인 개선과 관련 법규와 실시설계도를 보완해 설치ㆍ보급률을 높이고 중복개발 방지 및 예산 절감 방안을 마련한다.
또한 인천시민, 방문객 등 사용자 의견수렴 및 참여 유도를 위해 시민제안, 만족도 조사, 재능 나눔 등 시민 소통 창구를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모든 시민을 위한 공공디자인을 지속해서 확대ㆍ보급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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