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이상민 인턴기자] 인천교통공사 소속 직원 김황 주임이 열차 내 불법 촬영 승객을 붙잡아 지난 21일 인천지방경찰청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표창장은 받은 김 주임은 5월 19일 3시경 인천 1호선 국제업무지구행 열차에서 30대 남성이 불법촬영을 하고 있다는 신고를 관제실로부터 전달받고 인천시청역에서 인상착의가 일치한 남자 승객을 하차시킨 후 고객안내센터에 도착한 경찰에 인계했다.
김황 주임은 “역 직원으로서 해야 할 일을 했는데 상까지 받게 되어 기쁘면서도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승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인천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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