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24일 사업 착공 보고회 및 투자유치 설명회
민간자본 2조321억 원 투입해 2022년 완공...골프장, 워터파크, 특급호텔 등 들어서
인천경제청, 약 15조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만8천명의 고용창출 효과 창출 예상
민간자본 2조321억 원 투입해 2022년 완공...골프장, 워터파크, 특급호텔 등 들어서
인천경제청, 약 15조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만8천명의 고용창출 효과 창출 예상
[미디어인천신문 이경식 기자] 인천 영종도 매립부지에 조성하는 대규모 관광·레저단지 '영종 한상드림아일랜드' 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
23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이달 2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인천 영종 한상드림아일랜드 항만재개발 사업 착공 보고회 및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세계한상기업인 및 국내외 투자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영종 한상드림아일랜드 사업은 인천항 준설토를 매립한 대규모 부지를 인천공항 등과 연계한 세계적인 해양관광 명소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여의도 면적의 1.1배에 달하는 332만㎡ 부지에 2022년까지 민간자본 2조321억원을 투입해 골프장, 워터파크, 아쿠아리움, 특급호텔, 복합 쇼핑몰, 교육연구시설, 테마공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6년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승인, 2017년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승인 등 각종 절차를 거쳤다.
인천경제청은 이 사업이 약 15조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만8천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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