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장석호 인턴기자] 매년 증가하는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교육을 위해 인천 최초로 연수구가 ‘학교로 찾아가는 자전거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일 구에 따르면 전문자격을 보유한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자전거 통행방법, 안전수칙, 수신호, 주행, 위험상황 대처법 등을 이론 1시간, 실습 2시간에 걸쳐 교육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자전거 교육’을 도입했다.
구는 지난해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올해 해송중학교, 신송중학교, 연성중학교 3개교 30개 학급의 교육을 확정했다.
구 관계자는 “생활형 자전거 이용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더 커졌다”며 “이번 교육이 학생들에게 자전거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안전하게 자전거 타는 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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