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과 18일, 안양대학교 통일사회정책 연구소 등 주관
강화도 안양대 캠퍼스에서 주제 강연과 현장학습도 진행
강화도 안양대 캠퍼스에서 주제 강연과 현장학습도 진행
[미디어인천신문 김상옥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선배시민으로 노인세대의 역량강화를 위한 ‘미추홀구 어르신 사관학교’를 개최했다.
19일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민선7기 김정식 구청장의 공약사항 중 어르신 교육프로그램 확충 일환으로 안양대학교 통일사회정책 연구소와 함께 미추홀노인복지관 어르신 35명을 모시고 강화도 안양대 캠퍼스에서 진행됐다.
교육에선 ▲한반도 평화번영의 비전과 북한의 이해 ▲인문학 관점으로 바라보는 한강하구의 문화 ▲미추홀구의 비전과 어르신의 역할 ▲자치분권시대 선배시민의 역할 등 주제 강연과 강화도 전쟁박물관, 연미정, 평화전망대 등을 방문하는 현장학습도 함께 진행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많은 생각과 경험을 할 수 있어 너무 좋았고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미추홀구의 복지, 문화, 경제 등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선배시민이신 어르신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더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