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불패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인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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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불패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인천공연
  • 이경식 기자
  • 승인 2019.06.1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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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박은태, 민우혁, 윤공주, 아이비 등 쟁쟁한 라인업

[미디어인천신문 이경식 기자] 흥행불패 뮤지컬인 ‘지킬앤하이드’가 오는 7월5일~7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영국의 소설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소설 ‘지킬박사와 하이드씨의 이상한 사건’이 원작이다.

이 작품은 세계적인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이 작가 레슬리 브리커스와 연출가 스티브 쿠덴을 만나 1997년 브로드웨이에서 첫 선을 보였다.

스릴러에 집중된 원작 소설과 달리 ‘지킬’의 로맨스를 전면에 내세우며, 신분도 성격도 너무 다른 두 여자가 한 사람의 몸에 갇힌 두 남자와 엇갈린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통해 ‘스릴러 로맨스’란 새로운 장르를 확보해 독일, 스웨덴, 일본, 체코, 폴란드, 이탈리아 등 세계 10개국 이상에서 공연된 세계적인 뮤지컬이다.

특히 이 작품은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와 귀에 쏙쏙 박히는 음악, 몰입도 높은 무대 연출로 한국에서 유래를 찾을 수 없을 만큼 큰 성공을 거둔 공연이다.

2004년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초연한 이래 매 공연 매 회 차 마다 평균객석점유율 95%를 기록하며 흥행불패의 신화를 세웠다.

또한 2010년에는 3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뮤지컬 흥행 신기록을 수립하기도 했다.

누적 공연 횟수 1100회 돌파, 누적 관객 수 120만 명 돌파 등 한국 뮤지컬 역사상 유례없는 대기록을 남겼다.

2019년 ‘지킬앤하이드’는 2층 구조를 기본으로 한 다이아몬드형 무대에 빅토리아 시대를 완벽하게 고증한 의상 등 지금까지의 제작노하우가 집결된 최고의 프로덕션으로 찾아온다.

또한 박은태, 민우혁, 전동석 등 모두가 기다려 온 ‘지킬’과 윤공주, 아이비 등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새로운 ‘루시’와 ‘엠마’가 합류해 이 놀라운 뮤지컬의 새로운 역사를 쓴다.

공연 관계자는 “이번 인천공연은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와 강렬하고 아름다운 넘버, 흡입력 넘치는 무대로 전설을 넘어 신화를 향하는 ‘지킬앤하이드’와 함께할 최고의 기회이다”고 전했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관람료는 VIP석 15만원, R석 13만원, S석 9만원, A석 7만원이며 문의는 인천문화예술회관 032-420-27351로 하면 된다.

예매처 : 창라이프 1566-6551, 엔티켓 1588-2341, 인터파크 1544-1555

[이상 사진제공 = 인천종합문화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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