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청과 송도2‧3동 옥상에 기상관측장비 설치... 기존 선학동과 기상청 등과 연계.
[미디어인천신문 장석호 인턴기자] 인천 연수구는 실시간 기상상황 모니터링을 위한 실시간 자동기상관측시스템(AWS) 구축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연수구청 8층 옥상에 강수량계와 적설량계를 , 그리고 송도2동 행정복지센터 옥상과 송도3동 행정복지센터 옥상에는 강수량계, 풍향, 풍속, 기온, 습도계를 설치했다.
관측된 기상정보는 서버로 수집되어져 실시간으로 재난대응부서 내에 설치된 TV모니터로 표출되고 재난대응부서에서 실시간으로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또 ,이미 구축된 선학동 행정복지센터 자동기상관측시스템의 데이터와 기상청의 동네예보, 구름정보, 레이더영상, 태풍경로 등과도 연계해 표출되도록 구현했다.
재난대응 부서뿐만 아니라, 일반 직원들도 기상관측시스템 웹페이지에 접속하면 언제든지 기상정보를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또한 연수구민과 실시간 기상정보와 대기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연수구청 홈페이지에도 실시간으로 연동해 누구든지 대기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지역별 기상정보를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자연재난에 탄력적이고 신속하게 대처함으로 구민들의 신체, 생명,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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