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사랑병원이 지난 16일 이주민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사)한국이주민건강협회 희망의 친구들, 인천 외국인노동자센터와 함께 한 이번 검진에는 정형외과와 내과, 산부인과 등 3명 전문의를 포함해 30여 명 직원과 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이날 80여 명 이주민들은 간 기능, 간염, 콜레스테롤, 소변검사, 엑스레이 촬영, 심전도 검사, 부인과 검사 등을 받았으며, 검진 결과는 개별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 검진에서 이상 소견이 발견된 이주민은 사회사업실을 통한 의료비를 지원, 정밀 검사와 치료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