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혁신센터조성을 위한 ‘캠프마켓 오수정화조부지 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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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혁신센터조성을 위한 ‘캠프마켓 오수정화조부지 협약식’
  • 여운균 기자
  • 승인 2019.06.1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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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 모습
협약식 모습

[미디어인천신문 여운균 기자] 인천 부평구는 지난 14일 구청 상황실에서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인 혁신센터조성을 위한 ‘캠프마켓 오수정화조부지 매입 협약식’을 국방부와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차준택 부평구청장, 나상길 부평구의회 의장, 홍영표 국회의원, 정유섭 국회의원, 신은호 인천시의원과 최창규 국방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장이 참석했다.

부평구는 이번 협약으로 부지를 우선매입하고 국방부는 혁신센터조성사업에 적극 협조해 연말까지 오수정화조부지 반환이 완료되도록 할 예정이다.

캠프마켓 오수정화부지 [이상 사진제공=인천 부평구청]
캠프마켓 오수정화부지 [이상 사진제공=인천 부평구청]

캠프마켓은 1939년 일제 조병창기지에서 해방 이후 미군부대로 사용되다 2002년도 미군이전계획 확정된 후 반환절차가 진행 중이다. 캠프마켓의 오수정화조부지는 미군철수 후 오수정화시설도 가동이 중지되어 현재 폐쇄된 상태이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히 구가 국방부로부터 오수정화조 부지를 매입하는 협약이 아니라 일제 강점기와 미군부대로 사용되었던 소외된 장소가 우리 구민의 품으로 돌아오는 시작이 될 수 있는 뜻 깊은 협약이다”며 “캠프마켓도 조기에 반환될 수 있도록 국방부와 인천시 등 관계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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