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수돗물 사태' 교육부 "인천시교육청 특별교부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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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수돗물 사태' 교육부 "인천시교육청 특별교부금 지원"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9.06.1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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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16일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와 관련 특별교부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날 오후 인천시교육청에서 박남춘 시장, 도성훈 시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갖고 “피해 학교의 원활한 급식 운영을 위해 인천시교육청에 특별교부금을 긴급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시와 교육청은 피해 학교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강화하고 외부 조리식품 등으로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납품업체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유 부총리는 "정부는 학생, 학부모를 비롯한 시민의 불안감과 걱정을 끝낼 수 있도록 학교급식과 먹는 물 정상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혔다.

 시교육청은 이번 사태 이후 예산 7억7천만 원을 추가 투입, 학생 1인당 급식비 2천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유관기관 상시 협조체계를 유지, 피해학교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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