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여운민 인천기자] 수원시가 6월 13부터 14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 전시장에서 열린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OREA MICE EXPO) 2019’에 참가해 수원의 문화·관광자원·숙박시설 등 마이스(MICE) 산업 기반을 알렸다.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2019'는 한국관광공사와 인천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한 국내 최대 규모의 마이스 산업 박람회다. 국내 주요 컨벤션센터, 관광관련 기관 등 국내외 마이스 관련 250개 단체·기업 등이 참여했다.
14일 수원시는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수원의 문화·관광자원, 숙박, 편의시설, 자연경관 등 마이스 산업에 최적화된 환경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홍보 부스는 (재)수원컨벤션뷰로, 수원컨벤션센터 사업단,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 호텔, 라마다 수원 호텔,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 호텔, 플랜엑스(PlanEx), 아미체피트(주) 등 8개 기업·기관 관계자와 공동으로 운영 진행한다.
수원시는 지난 3월 29일 광교지구 택지개발사업구역 내에 경기 남부 마이스산업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될 수원컨벤션센터를 개관했다. 수원컨벤션센터는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9만 7602㎡ 규모로 컨벤션센터와 광장으로 조성되어 백화점, 호텔, 쇼핑몰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도시마케팅과 국제회의 유치·개최, 관광·숙박·이벤트 연계 등을 하는 마이스 전담기구 ‘수원컨벤션뷰로’를 설립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수원컨벤션센터와 마이스 산업에 최적화된 수원시 환경을 적극적으로 알렸다”면서 “마이스 산업 기반을 지속해서 구축하고, 국내외 바이어(구매자)들에게 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