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물놀이 사고다발지역(황새바위)에서 유관기관과 현장점검 및 워크숍 개최
[미디어인천신문 여운민 인턴기자] 경기도가 올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 담당자들과 함께 현장점검 및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가평과 남양주 경계에 있는 유명 물놀이 장소인 황새바위에서 물놀이 명소의 안전실태를 점검하고 선제적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 됐다.
점검에는 경기도, 시·군, 경기북부지방경찰청, 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 및 경찰 관계자들이 동참해 안전시설 설치 현황과 운영 상태를 살피고 물놀이 인명구조 시범 및 장비 착용 시연 등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 훈련을 진행했다.
하재경 도 북부재난안전과장은 이날 관계자들에게 “최근 5년간 경기도 물놀이 사망자는 25명으로 작년에도 2명의 물놀이 사망자가 발생했다”며 “휴가철이 시작되기 전 선제적이고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 올해에는 수난사고 제로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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