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 등 3명 공동선두...4언더파 68타
[미디어인천신문 여운균 기자] 기아자동차 제33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가 13일 일제히 개막한 가운데 대회 첫날부터 치열한 선두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다.
대한골프협회 주최ㆍ주관으로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골프장(파72/6869야드)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서 조정민(25·문영그룹), 김보아(24·넥시스), 김가영(아마추어) 등 3명이 4언더파 68타로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한타 뒤진 공동 4위(3언더파 69타)에 최가람(27·문영그룹) 이소영(22·롯데), 장은수(21·CJ오쇼핑) 등 3명이 포진하고 있다.
올 시즌 3승을 거머쥔 최혜진(20·롯데) 등 8명의 선수가 2언더파 70타를 기록하며 이들의 뒤를 바짝 쫒고 있다.
모두 4일간 치러지는 메이저대회여서 아직 관측이 쉽지 않지만 누가 마지막날 우승컵을 들어올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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