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구청 대회의실 첫 강의, 매주 수요일 저녁7시 2시간씩 6주간 교육
스위스의 정치제도 등을 통해 자치분권 전문교육 과정
스위스의 정치제도 등을 통해 자치분권 전문교육 과정
[미디어인천신문 김상옥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1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자치분권대학 미추홀캠퍼스 스위스학교’를 개강했다.
13일 구에 따르면 이날 개강식에는 김정식 미추홀구청장과 주민자치위원, 주민,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강의로 인하대 이기우 교수의 ‘스위스의 정치제도와 국가경쟁력’을 주제로 스위스 정치제도를 소개했다.
▲참여하는 개인 ▲결정하는 시민 ▲혁신하는 공동체를 핵심가치로 내건 이번 교육은 직접 민주주의와 지방자치가 가장 발달한 스위스를 통해 배우는 자치분권 전문과정으로 7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씩 6주간 교육이 진행된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지역의 모든 문제는 지역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자치와 분권이 이루어져야 하고 그 중심에는 주민이 있다”며 “미추홀캠퍼스가 지역의 인재를 발굴하고 이끌어 지역 자치분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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