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2019년 아‧태지역 산림주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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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 '2019년 아‧태지역 산림주간' 개최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9.06.1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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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지역 46개국 1,500여 명 정부대표단 등 참석, 산림황폐 등 글로벌 이슈 해결 방안 모색

 

[자료=인천시]
[자료=인천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2019년 아‧태지역 산림주간 및 제28차 아‧태지역 산림위원회가 오는 17일 송도에서 개최된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주최하고 인천시와 산림청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산림위원회는 FAO 아시아·태평양지역 회원국이 격년으로 개최하며, 산림주간은 올해 4회째 열리는 행사다.

 올해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46개국 1,500여 명 정부대표단, 국제기구 등이 참석, 평화와 웰빙을 위한 산림 주제로 기후변화, 산림황폐 등 글로벌 산림 이슈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UN사무총장을 역임했던 글로벌녹생성장기구(GGGI) 반기문 의장의 개회식 기조연설과 함께 진행되며 올해는 참가자들이 개인 텀블러를 이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 참석이나 인천 여행 시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란색 공유자전거 쿠키바이크를 사용하도록 권고할 계획이다.

아태 산림주간 행사는 주제별 회의와 현장방문, 인천시 홍보관 및 산림청 파빌리온 등 약 60여 개 전시부스가 운영되며, 국제기구 및 산림단체 홍보, 채용설명회, 쉐프 초청 요리시연 등 각종 체험행사도 준비됐다.

 시 관계자는 “인천에서 열리는 산림주간 행사는 기후변화 대응, 미세먼지 저감 등 도시숲의 중요성이 한층 주목받고 있는 시점에 환경도시 인천으로 나아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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