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호주 프렐류드 사업 연간 36만t LNG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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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호주 프렐류드 사업 연간 36만t LNG 확보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9.06.1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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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LNG 생산 및 선적...국내 에너지 수급에 기여

 

[사진=한국가스공사]
[사진=한국가스공사]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11일 호주 프렐류드 사업에서 해양 부유식 액화플랜트(FLNG)를 통해 첫 LNG 생산 및 선적을 완료했다.

공사에 따르면 10% 지분을 보유한 프렐류드 사업은 지난 3월 컨덴세이트 판매를 시작으로 이날 첫 LNG 선적 후 출항했다.

 이 사업은 호주 브룸 북서부 475km 해저 가스전을 개발해 해상에서 액화·수출하는 대규모 상·하류 통합 LNG 프로젝트로, 공사를 포함 쉘(Shell), 일본 인펙스(INPEX), 대만 OPIC가 참여하고 있다.

국내 삼성중공업 거제 조선소에서 건조된 프렐류드 FLNG는 연간 총 LNG 360만t, LPG 40만t, 컨덴세이트 130만t을 생산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올해 첫 지분물량 인수를 시작으로 자율처분 가능한 10%, 연간 36만t LNG를 확보함에 따라 국내 에너지 수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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