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린, 첼로, 플롯, 오보에, 클라리넷 등 클래식 전 분야에서 모인 32명의 주민 단원
[미디어인천신문 장석호 인턴기자] 인천 연수구 송도2동 주민자치회(회장·류관무)는 최근 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송도국제도시 오케스트라'를 창단했다.
10일 연수구에 따르면 '송도국제도시 오케스트라'는 주민들이 음악을 매개로 하모니를 만들며 소통하고 화합하기 위해 구성됐다.
바이올린, 첼로, 플롯, 오보에, 클라리넷 등 클래식 전 분야에서 모인 32명의 주민 단원이 활동한다.
이날 창단 기념으로 헨리퍼셀의 압델라자르 모음곡과 장바티스트 륄리의 터키의례행진곡 등을 연주했다.
오케스트라는 향후 매주 정기 연습을 진행 한 후 센트럴파크 공원 등, 찾아가는 음악회와 함께 송도주민축제 등에 참여할 계획이다.
또,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음악 문화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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