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폴란드 ‘바르샤바 필하모닉 챔버 오케스트라’ 첫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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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 폴란드 ‘바르샤바 필하모닉 챔버 오케스트라’ 첫 내한공연
  • 이경식 기자
  • 승인 2019.06.0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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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예술회관, “쇼팽 서거 170주년 기념” 연주
바르샤바 필하모닉 챔버 오케스트라 [사진제공 = 인천시]
바르샤바 필하모닉 챔버 오케스트라 [사진제공 = 인천시]

[미디어인천신문 이경식 기자] 쇼팽 서거 170주년을 기념해 폴란드 바르샤바 필하모닉 챔버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이 오는 18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바르샤바 필하모닉 챔버 오케스트라’는 쇼팽, 그래미 어워즈 수상에 빛나는 폴란드 최고의 실내악단이다.

이날 챔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연주할 협연자는 러시아 출신인 피아니스트 콘스탄틴 쉐르바코프이다.

그는 2010년 쇼팽 콩쿠르 우승자인 율리아나 아브제예바의 스승이자 세계 정상급 피아니스트로 ‘살아있는 라흐마니노프’라 불리고 있다.

이들은 이번 공연에서 쇼팽의 ‘피아노협주곡 1번’ 외에도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D 장조’, 바르톡의 ‘루마니안 포크댄스’, 라벨의 ‘볼레로’, 차이콥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C장조’ 등으로 클래식 애호가와 입문자가 모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연주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료는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이며 예매는 엔티켓 1588-2341, 인터파크 1544-1555로 하면된다.

한편, 이번 공연은 국내외 탁월한 연주 실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티스트 또는 연주단체를 초청해 선보이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의 ‘클래식 시리즈’ 올해 두번째 무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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