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계운 교수 "인천대 송도지역 송도밸리 마중물 역할 맡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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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계운 교수 "인천대 송도지역 송도밸리 마중물 역할 맡아야"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9.06.0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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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도시 인천의 발전과 인천대의 역할강화 심포지엄 개최

 

[사진=인천대학교]
[사진=인천대학교]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항구도시 인천의 발전과 인천대의 역할강화 제목의 심포지움이 4일 오후 인천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이날 첫 번째 발표를 맡은 최계운 인천대 교수는 항구도시 인천의 여건변화와 인천대의 역할 주제발표를 통해 워터프론트와 송도의 글로벌한 특성을 제시하며 인천대가 선도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야한다고 했다.

 최 교수는 “스탠포드대학이 실리콘밸리의 전진기지가 됐듯이 인천대는 송도지역 송도밸리의 마중물 역할을 맡아야 할 것이며, 이를 위해 인천대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인천대 현실문제를 점검하고, 인천시는 인천대와의 긴밀한 협조 속에 송도밸리를 송도의 핵심지역으로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태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총장은 서해연안 평화지대의 효율적인 활용방안 주제발표에서 “남북한이 공동으로 해양산업 및 에너지 기술을 개발하고 상호간 물류, 기술, 인재양성 교류를 활성화시켜 궁극적으로 한반도 블루 바이오이코노미의 실현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는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김말숙 상임회장, 인천경실련 김송원 사무처장, 인천중소벤처기업청 김치경 조정협력과장, 인천상공회의소 오홍식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송도 워터프론트 사업 착공식을 마친 시점에서 그동안 축적해온 연구성과와 토론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는 의견을 도출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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