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 ‘아이드림오산’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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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 ‘아이드림오산’ 최우수상 수상
  • 여운민 인턴기자
  • 승인 2019.06.0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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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인구정책 포럼 및 시군 우수시책 경진대회 개최
지역현장 밀착형 우수시책 발굴을 통해 저출산 대응의 시의성․적실성 확보
경기도 인구정책 경진대회[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 인구정책 경진대회[사진제공=경기도]

[미디어인천신문 여운민 인턴기자] 경기도가 개최한 '2019 인구정책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오산시의 ‘아이드림오산’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5일 도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경기도의 주요 인구정책 방향과 추진 상황 공유, 시·군의 우수 인구정책 발굴을 위해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는 ▲오산과 함께 꿈꾸고 자라는 아이드림 오산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인구정책 같이(가치) 프로젝트 의정부▲삶의 질은 높이고 불균형은 낮추고 청년창공조성 김포 ▲다문화가족 정착금 지원 가평 ▲아이와 더불어 모든 세대가 행복한 꿈 이천 ▲ 행복한 임신준비로 건강한 파주 ▲청년창업 복합단지 조성 남양주 등 7개 시·군에서 시행중인 정책들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최우수상에는 오산시가 선정 되었으며 우수상은 남양주시, 파주시, 의정부시 장려상은 김포시, 이천시 가평군이 각각 차지했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오산시는 ‘아이드림오산’으로 아이들 스스로 주도하고 이끌어나가는 자유놀이 실현 공간인 ‘꿈 놀이터’, 온종일 돌봄 ‘함께 자람 센터’, 저 출산 극복과 영유아 및 부모가 행복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육아종합센터인 ‘온 맘 행복’으로 구성돼 있다.

오산시는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돌봄 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아 최우수시책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 1편과 우수상 3편은 7월에 진행되는 행안부 경진대회에 출품될 예정이다.

경진대회 심사위원인 최진호 아주대학교 명예교수는 “저 출산 문제의 해결 방법에 대해 경기도 시·군들이 각 지자체의 특성과 지역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다양한 정책고민을 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앞으로의 인구문제 해결에 고무적이다”라고 평가했다.

김종석 경기도 미래전략담당관은 “저 출산과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도와시군, 전문가 등 다양한 사람들의 참여와 지속적 의견 공유가 필요하다”면서 “행사를 통해 수렴된 제안들을 구체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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