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미추홀구 공무원 뇌물수수 혐의로 재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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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미추홀구 공무원 뇌물수수 혐의로 재소환
  • 이상민 인턴기자
  • 승인 2019.05.3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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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적발된 인천도시공사 직원 3명도 다음 주 뇌물공여 등으로 별도 조사 예정

[미디어인천신문 이상민 인턴기자] 인천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성매매 혐의를 받고 있는 인천시 미추홀구 공무원 4명을 뇌물수수 혐의로 재차 소환해 조사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공무원 4명은 변호인 1명을 공동 선임해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인천도시공사 직원들로부터 뇌물을 받지 않았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또 술값과 성매매 비용 등을 참석자 중 1명이 결제했지만 각자 나눠 내기로하고 즉시 송금 등으로 대금을 지급해 청탁금지법도 위반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앞서 이들은 지난 10일 인천시 연수구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신 후 인근 모텔에서 러시아 접대부 여성들과 성매매를 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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