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장석호 인턴기자] 인천 연수구는 최근 선학체육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공체육시설 유료화 관련 조례 제정'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주민설명회에서는 유료화 조례 제정에 대한 타당성과 대상시설의 위치․기능, 개방시간, 휴관일, 대상 시설의 사용료 등을 설명했고 질의 응답 시간도 가졌다.

구는 유료화 조례 개정을 통해 지역별·종목별 형평성을 실현하고, 체육시설별 전담인력 상주를 통해 서비스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유료화로 타구 이용객이 감소됨으로 연수구민들에겐 쾌적한 체육시설 환경제공의 효과가 있을 것도 기대하고 있다.

고남석 구청장은 “생활체육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서는 체육시설의 보충·확충과 이에 따른 재투자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유료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오늘 설명회를 통해 나온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서 공공체육시설 유료화 관련 세부 운영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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