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국제병원, 우즈벡에 한방진료센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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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렛국제병원, 우즈벡에 한방진료센터 건립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9.05.2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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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 정부와 MOU체결, 현재 사업타당성 조사 중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나사렛국제병원이 우즈베키스탄에 한방진료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등 해외 의료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병원에 따르면 이는 최근 보건복지부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른 것으로 지난 3월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 정부와 한방진료센터, 재활센터 현지 설립에 관한 MOU를 체결, 현재 사업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

 28일에는 페르가나주 가니예프 슈흐라트 주지사 일행이 인천시와 교류협력 MOU를 체결한 후 나사렛국제병원을 방문, 한방진료부 이강일 이사장의 사상체질감별, 종합검진센터 등 의료시설을 견학하고 향후 의료 교류 및 시스템 진출 방안을 논의했다.

이강일 이사장은 “이번 방문으로 현지 나사렛진료센터 건립을 위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했고, 가니예프 슈흐라트 주지사는 “페르가나주 시민 건강을 위해 나사렛국제병원의 선진 의료서비스가 하루 빨리 제공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나사렛국제병원은 이번 해외 진출을 통해 페르가나주 뿐만 아니라 우즈베키스탄 동부지역 나망간, 안디잔 등 2개 주 및 카자흐스탄 등 인접 국가에 인천지역 의료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 의료한류를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페르가나주-인천시의 이날 교류협력 MOU 체결에 따라 나사렛국제병원 우즈벡 한방진료센터 건립 등 해외 의료시장 진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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