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올해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53억 투입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올해 인천지역 중·고교에 공기청정기가 설치될 전망이다.
인천시교육청은 당초 2021년까지 설치하려던 계획을 2년 앞당겨 올해 설치할 계획이며 특수·초교 보건실 및 돌봄교실도 추가 설치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초등학교 설치 방식과 동일한 임대형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중학교 135교 3,028실, 고등학교 124교 3,372실, 각종학교 4교 40실 등 총 263교 6,440실이다.
또 각급학교 다목적 강당을 포함한 실내체육시설에 대청소 등 전문청소를 실시,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체육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기청정기 및 기설치교 공기정화장치 운영비 43억, 실내체육시설청소비 10억 등 소요예산은 추가경정예산 (안)에 담아 시의회에 심의를 요청했다.
도성훈 시교육감은 “이번 공기청정기 설치 지원 계획이 예정대로 추진돼 학생들이 쾌적한 교실에서 생활 할 수 있는 교육환경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학교 사업을 적극 추진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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