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워터프런트 조성사업 첫 삽을 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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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워터프런트 조성사업 첫 삽을 뜨다”
  • 이경식 기자
  • 승인 2019.05.2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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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송도 워터프런트 1-1공구 건설공사 기공식 개최
[사진제공 = 인천경제청]
[사진제공 = 인천경제청]

[미디어인천신문 이경식 기자] 그 동안 사업 추진 여부에 대한 찬반 논란과 각종 행정절차가 장기간 진행되면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던 송도 워터프런트 조성사업이 첫 삽을 뜬다.

인천경제청은 27일 송도국제도시 아트센터 인천 7층에서 박남춘 인천시장을 비롯한 지역구 국회의원, 지역주민 및 공사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조성사업 기공식’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송도 워터프런트 1-1공구 건설공사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박남춘 시장은 지난해 11월, 주민대표간의 간담회를 통해 `19년 상반기 공사 착공을 약속했다. 이후 관련 행정절차를 최단기간에 마무리함에 따라 마침내 1-1공구 송도 워터프런트사업을 착공하게 되었다.

송도 워터프런트 사업개요 및 위치도 [사진제공 = 인천경제청]
송도 워터프런트 사업개요 및 위치도 [사진제공 = 인천경제청]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조성사업은 2027년까지 총사업비 6215억원을 투입해 교량, 수문, 인공해변, 수상터미널, 마리나 시설, 해양스포츠 체험장 등을 신설해 인천을 대표하는 해양 친수 거점공간으로 조성하고 국제도시의 이미지 제고 및 관광산업을 활성화 하기 위한 사업이다.

선도사업으로 착공하는 1-1공구는 송도국제도시와 서해바다를 연결하는 관문으로 2021년까지 약 650억원을 투입, 수로 및 수문을 설치해 치수 안전성을 확보함은 물론, 잔디스탠드·친수테라스·미로정원·수변산책로 등 다양한 커뮤니티 광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우리나라의 랜드마크가 될 송도 워터프런트 사업이 드디어 첫 삽을 뜨게 됐다”며 “송도 워터프런트 1-1공구 건설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송도가 동양의 베네치아로 해양친수도시로 거듭 날 수 있도록 후속 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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