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특공대 등 바다속 폐그물·폐타이어 등 각종 쓰레기 수거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해양경찰청이 연안·수중정화 활동에 나선다.
제24회 바다의 날을 맞아 오는 6월7일까지 전국 19개 해양경찰서에서 해경 특공대와 구조대가 바다속 폐그물·폐타이어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다.
또 해양수산청,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 해안가 방치된 쓰레기도 치우고 선박 관련 해양쓰레기 처리실태를 조사하기 위한 설문조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해양환경사진전시회, 해양쓰레기 줄이기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해경청 관계자는 “앞으로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안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 활동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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