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장석호 인턴기자] 인천 연수구는 24일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본부장·한동근)로부터 관내 저소득 건강취약계층 22세대에게 공기청정기 지원을 위한 지정기탁금을 전달 받았다.
공기청정기는 미세먼지에 취약한 저소득층 호흡기질환자 및 질병 영유아세대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동근 본부장은 “최근 심해진 미세먼지로 경제적인 여유가 없는 저소득층의 건강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 추진에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고남석 구청장은 “저소득층을 위한 민관협력 사업에 지속적으로 후원을 해주시는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에 감사를 전한다”며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는 지난해 11월에도 지역아동센터와 방과후교실 등 소규모 생활시설 23개소에 공기청정기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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