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이상민 인턴기자] 인천 미추홀구 관교 배드민턴 클럽이 26일 오전 10시 인천시 승학산 통합 배드민턴장에서 '승학산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허종식 인천시균형발전정무부시장,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배상록 미추홀구의장, 임일규 미추홀구 배드민턴 협회장과 관교클럽, 금천클럽, 중앙클럽, 승학클럽 등 승학산 4개 클럽 회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개최식을 시작으로 남자 복식, 여자 복식, 청백전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관교클럽 박수연 회장은 "이번 대회는 올해 15회째로 유서 깊은 대회이다"며 "승학산 4개 클럽 간의 우애를 다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승학산 통합 배드민턴장은 승학산 야외 배드민턴장 4개소를 철거 후 군부대 이전과 함께 공원조성사업 추진으로 승학산 4개 클럽의 협조와 인천시·월미공원사업소의 행정지원 등으로 지난 2018년 건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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