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의 오늘] 5월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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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의 오늘] 5월24일
  • 김상옥 인턴기자
  • 승인 2019.05.2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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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김상옥 인턴기자] 5월 24일은 그레고리력으로 144번째 날이다.

[사 건]

1218년 - 제5차 십자군 원정

영국 이주민이 탑승했던 수전콘스탄트 호 복제품
영국 이주민이 탑승했던 수전콘스탄트 호 복제품

1607년 - 100 명의 영국인 이주민 미국 제임스 타운 정박

1607년 5월 24일은 100 명의 영국인 이주자가 미국 최초의 영국 식민지인 제임스타운에 정박한 날이다. 1607년 5월 24일 런던 회사에 의해, 제임스 1세의 이름을 따서 제임스 요새로 설립됐으며, 로어노크 식민지를 포함한 초기의 여러 번의 실패 이후에 1610년 잠깐 버려졌다가 영국 식민지가 되었다. 제임스타운은 1616년부터 1699년까지 83년간 식민지의 수도 역할을 했고 현재 행정구역 상 버지니아주에 속한다. 이 식민지는 영국 정부가 아니라 이윤을 추구하는 회사였다는 점에서 특이점을 갖고 있다. 제임스타운의 성공적인 안착은 이후 영국을 비롯한 유럽인들의 미국 이민이 이어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1839년 – 천주교 탄압 기해박해 시작

1839년 5월 24일은 서소문 밖 형장에서 천주교 신자인 권득인·김아기·김업이 등이 참수되며 기해박해가 시작된 날이다. 기해박해는 1801년 신유박해, 1866년 병인박해 등과 더불어 조선의 천주교 탄압사건 중 하나로 꼽힌다. 교황 그레고리오 16세는 1831년 9월 9일 천주교 조선대목구를 설정, 독립된 교구를 만들었으며 최초로 서양인 신부를 파견했다. 이에 조정에서는 헌종의 모후 효유왕대비 조씨(신정왕후)의 척족 풍양 조씨 일파가 나서 서양인 천주교 신부를 비롯한 119명의 천주교인을 투옥·처형했다. 당시 집권층은 서양의 조선 침략을 막는 데 주력했으며 천주교 탄압 역시 서구 문명을 몰아내자는 취지에서 자행됐다.

1923년 - 아일랜드 내전 종식
1952년 - 한미 경제조정 협정 조인
2005년 - 사스 변종 휴먼 메타뉴모 바이러스 국내 처음 발견

[문 화]

1999년 - 평양학생소년예술단 서울 방문
2004년 - 대한민국 국회방송 개국

[인 물]

1494년 - 이탈리아 화가 폰토르모 출생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

1543년 - 폴란드 천문학자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 사망

1543년 5월 24일은 폴란드의 천문학자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가 세상을 떠난 날이다. 1473년 출생한 그는 당시 진리처럼 믿어온 천동설의 오류를 지적하고 지동설을 주장, 근대 자연과학의 획기적인 전환인 이른바 '코페르니쿠스의 전환'을 가져온 인물이다. 많은 역사가들은 코페르니쿠스의 <천구의 회전에 관하여>가 출판된 1543년을 과학혁명이 시작된 시기로 생각하고 있다. 그는 과학혁명의 중간적 존재였으며, 프톨레마이오스와 아리스토텔레스의 이론에 사로잡혀 있던 2000년의 오류를 바로잡았다. 후에 그의 우주모델은 케플러가 행성 운행에 대한 세 가지 법칙을 찾아내는데 바탕이 되었으며 갈릴레이, 뉴턴에게까지 영향을 미쳤다.

1544년 - 영국 물리학자, 의사 윌리엄 길버트 출생
1819년 - 영국 여왕 빅토리아 출생
1980년 - 전 중앙정보부장 김재규 사망

 

*출처: 한국어 위키백과 (https://ko.wikipedi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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